묘한 여지 남긴 음바페 "재계약? 이적? 미래 고민 중, 시간 꽤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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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음바페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몽펠리에와 홈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에 대해 여지를 남기는 발언을 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와 재계약을 한다는 방침이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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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음바페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몽펠리에와 홈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3연승으로 승점 45가 된 파리생제르맹은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음바페는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1-0으로 앞선 후반 15분부터 파리생제르맹은 3분간 골을 몰아넣었다.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을 헤집은 음바페는 패스를 내줘, 네이마르의 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음바페가 이카르디의 도움을 받아 쐐기 골을 넣었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리그 득점 공동 1위(12골)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에 대해 여지를 남기는 발언을 했다. 그는 2022년 여름이면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와 재계약을 한다는 방침이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고 있다. 최근 레오나르도 단장은 “합의점을 찾아야만 한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들에게 재계약을 애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의 생활은 아주 행복하다. 구단, 팬들 모두가 나를 도와주고 있다”면서도 “미래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고 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디에 있고 싶은지에 대해서 말이다. 곧 결정을 내리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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