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질주→마스크 ON" '월드컵銀' 직후 윤성빈이 보여준 K방역 모범

전영지 2021. 1. 23.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0.04초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창올림픽 챔피언' 윤성빈은 23일(한국시각)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92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비용 문제 등으로 시즌 후반기 대회부터 출전함에도 올림픽 챔피언 윤성빈의 경기력과 멘탈은 흔들림이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면캡처=SBS 스포츠

'아이언맨' 윤성빈(27·강원도청)이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0.04초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창올림픽 챔피언' 윤성빈은 23일(한국시각)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92로 전체 2위에 올랐다. 1위 독일의 알렉산더 가스너의 1분39초88에 단 0.04초 뒤진 환상적인 기록이었다. 가스너는 가까스로 1위를 지키며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6차 대회에 이어 2연속 월드컵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가 1분40초01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시즌 첫 출전한 6차 대회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비용 문제 등으로 시즌 후반기 대회부터 출전함에도 올림픽 챔피언 윤성빈의 경기력과 멘탈은 흔들림이 없었다. 특히 이날 1차 시기에선 49초90, 트랙 레코드를 수립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2차 시기에서도 시종일관 가스너의 기록을 압도하며 최고의 레이스를 펼쳤으나 마지막 곡선 구간에서 스피드가 떨어지며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인상적인 장면은 레이스 직후였다. 매 시기, 폭풍질주가 끝나고 윤성빈이 썰매에서 내려 '아이언맨' 핼멧을 벗기가 무섭게 코칭스태프가 준비된 마스크를 건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국제대회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는 물론, 전세계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장면이었다.

윤성빈은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최종 8차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지상렬 “김구라와 친구? 친구 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 어디다 혀로 어깨동무를 해” 극대노
양준혁♥박현선, 갈등 폭발? “모든 재산 공동명의”
전현무, 15살 연하 이혜성♥과 결혼 임박? “올 가을에 결혼한다고...”
김원희 “30년 전 남편과 헤어지려 맥주 1병 구매 했는데..”
서정희, 강남 한복판서 교통사고→백미러까지 박살 “정신 바짝 차려야”
비거리용 '고반발 금장 아이언세트' 78%할인 '59만원판매' 3일간!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25만원' 뜨끈뜨끈 온수매트, 63%할인 '99,000원' 50세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