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올해 맥북에어·맥북프로 대폭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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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출시할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등 노트북 제품 디자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애플은 2016년 공개된 맥북프로 13형에 이어 2018년 새로 디자인한 맥북에어에서도 맥세이프 대신 USB-C(썬더볼트3) 단자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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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출시할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등 노트북 제품 디자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21일(미국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애플이 맥북에어 13형의 화면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고 화면 테두리를 줄이는 방안을 연구중이며 2016년 사라졌던 맥세이프도 다시 도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세이프는 충전 케이블과 맥 컴퓨터 본체를 자석으로 고정해서 외부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쉽게 분리되는 커넥터다. 애플은 2016년 공개된 맥북프로 13형에 이어 2018년 새로 디자인한 맥북에어에서도 맥세이프 대신 USB-C(썬더볼트3) 단자를 탑재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판매중인 맥북에어 13형 이외에 15인치 화면을 장착한 상위 모델 출시도 검토중이다. 또 2016년 리뉴얼했던 맥북프로 제품도 일부 개선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SD카드 리더 탑재를 들 수 있다. 2015년까지 출시된 맥북프로는 SD카드 리더를 내장하고 있었지만 2016년 이후 출시된 모델은 썬더볼트3 단자만 탑재하고 있어 사진 전문가들의 비판을 샀다.
2016년 맥북프로에 도입된 OLED 기반 기능키인 터치바도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터치바는 실행하는 앱에 따라 다른 기능을 수행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고정된 기능키를 원하는 개발자와 전문가들에게는 비판받기도 했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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