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소통법.."진정한 팬 사랑꾼"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2021. 1. 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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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 뷔의 소통법…“진정한 팬 사랑꾼”


방탄소년단(BTS) 뷔가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펼쳐 해외 매체들도 주목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 ‘핑크빌라(PinkVilla)’, ‘올케이팝(Allkpop)’ 등을 비롯해 다수의 해외매체들은 “BTS의 멤버 뷔가 팬의 요청에 응답하여 팬들을 감동시켰다”며 팬들과 뷔의 특별한 소통에 주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한 팬은 다른 팬들에게 배경 70%, 인물 30% 정도 되는 사진이 있다면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팬에 요청을 본 뷔는 이에 응답하며 자신을 포함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여러 사진들을 공개했다. 뜻밖에 선물과도 같은 사진들을 공개한 뷔의 다정함에 전 세계 팬들은 크게 감동했다.

특히 더욱 주목을 받은 것은 뷔가 공개한 자신의 사진이다. 뷔가 해외 투어 중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자신의 사진은 음식점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듯한 분위기의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남친짤의 정석”으로 등극하며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남친짤’이란 데이트를 하다가 자신의 남자친구를 찍은 듯한 사진을 지칭하는 말로 팬들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훈훈하고 자연스러운 일상 속의 사진들을 가르키는 말이기도 하다.

매체들은 뷔의 깜짝 사진 공개와 남친짤은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며 이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평소에도 팬들과 소통을 즐기며 팬들의 글에서 위로와 힘을 얻는 다는 뷔는 친구처럼 또 하나의 가족처럼 특별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뷔의 깜짝 선물에 팬들은 “이렇게 팬이 남긴 글 보고 요청 들어주는 태형이 최고야”, “괜히 팬사랑꾼이 아니네”, “태형이 덕분에 오늘도 훈훈함 가득”, “와! 태형이가 사진 올려주다니 정말 최고”, “아미 바보 태형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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