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특수교육과, 청각장애인 위한 수어 노래 제작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1. 1. 23.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코로나19에 따른 일상의 마스크 착용으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 노래 영상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이현 학생은 "코로나19, 그리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감각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경임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자표지판·포스터 제작 등 비대면 행사
창원대 유튜브 캡처

국립 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코로나19에 따른 일상의 마스크 착용으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 노래 영상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들은 또 점자 표지판을 제작·부착했고 장애인 실태를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캠퍼스 곳곳에 게시했다.

창원대 특수교육과는 매년 '함께걸음'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이처럼 비대면 행사 방식을 기획했다.

유이현 학생은 "코로나19, 그리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감각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경임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