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폭력 원스톱 온라인 지원 '다풀림 톡' 개통

김용태 2021. 1. 23.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원스톱 온라인 지원 시스템인 '다풀림 톡'을 구축해 내달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관계 회복 지원단,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 등 전문 인력풀과 학교를 1대 1로 매칭해 학교폭력으로 발생한 갈등 조정과 관계 치유를 지원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관계 회복 방안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원스톱 온라인 지원 시스템인 '다풀림 톡'을 구축해 내달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다풀림 톡(talk)은 관계 회복 중심 의사소통으로 갈등 상황이 다 풀려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개발한 웹사이트다.

시교육청은 다풀림 톡에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를 모아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학교 폭력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에서 전문 실무사와 연결해 법률·행정 처리도 지원한다.

또 관계 회복 지원단,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 등 전문 인력풀과 학교를 1대 1로 매칭해 학교폭력으로 발생한 갈등 조정과 관계 치유를 지원한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을 다풀림 톡 사안 처리 기능으로 대체 가능하다.

따라서 공문서 작성이 필요 없고, 자동 통계 처리 기능이 있어 학교에 각종 자료를 추가 요청하지 않아도 돼 담당 교사 업무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보고된 통계 자료는 빅데이터 기반 학교폭력 예방 정책 수립과 대응 체계 마련에 활용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관계 회복 방안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 프로게이머가 "김치녀" 욕설…징계할 일일까?
☞ BTS 팔로잉한 해리스 부통령…'팬 인증' 온라인 들썩
☞ '나 때문에 딸 코로나 감염'…30대 주부 극단 선택
☞ 고층 아파트는 배달료 더 내라?…"벚꽃 할증까지 생길라"
☞ 낭만 로코는 지고 격정 불륜만 남다
☞ "자격증 시험치러 강원까지"…고사장 부족에 수험생 '곤혹'
☞ "아파트 물탱크에 농약 탔다" 신고에 공무원 27명 긴급출동했는데…
☞ 북한의 펜트하우스는 꼭대기 층이 아니다
☞ 명품 두른 17세 소녀, 푸틴의 숨겨진 딸?
☞ 경찰, '대통령 암살 권총 구입' 인터넷 글 조사 나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