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갤럽 '최저' vs 리얼미터 '반등'

2021. 1. 23.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년 기자회견 이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가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급반등'과 '최저치 경신'으로 극명하게 갈려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4%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한국갤럽은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 중"이라며 "수치상 직무 긍정률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신년 기자회견 이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가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급반등’과 ‘최저치 경신’으로 극명하게 갈려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4%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한국갤럽은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 중”이라며 “수치상 직무 긍정률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151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3.6%로 집계됐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전주 대비 무려 5.7%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오차 범위 밖의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0%포인트 내린 52.6%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ouknow@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