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달력세트값 1억5천만원, 직접 배달하고 콘서트도 열어"(스케치북)

김노을 2021. 1. 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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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달력 세트를 고가에 판매하는 이유를 밝혔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근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로 돌아온 에픽하이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달력 세트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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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달력 세트를 고가에 판매하는 이유를 밝혔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근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로 돌아온 에픽하이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달력 세트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타블로는 “달력 반응이 폭발적이고 여러모로 파격적이었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구매욕이 넘쳐서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돌이 시즌 그리팅 할 때 패키지가 있다. 예를 들어 달력 몇 개를 사면 포토카드를 준다던가 하는 거다. 우리는 가요계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것 같더라. 우리가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이 “달력 한 세트가 무려 1억5천9백만 원이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타블로는 “말이 되나 싶지만 대기업 세트였다. 직원들을 위해 사장님이 구매하는 거다. 우리가 배달도 직접 무료로 해드리고 거기서 강당이든 연수원이든 콘서트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달력 세트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는데 결국 취소됐다. 아쉬운 마음에 마감 직전 파격 50% 세일을 했는데 끝까지 안 팔렸다. 올해도 도전할 생각이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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