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선물 같았던 2020년 '스타트업→1박2일' 좋은 사람 얻었다"[스타화보]

박수인 2021. 1. 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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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화보가 공개됐다.

김선호는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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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선호 화보가 공개됐다.

김선호는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 한지평 역으로 데뷔 4년 만에 단숨에 대세 중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선호. 재력, 능력, 외모 모든 걸 다 갖췄지만 오로지 수지(달미 역) 한정 우직한 사랑을 보여주는 ‘한지평’의 면모에 대한민국 여심은 반응했고, 김선호의 SNS 팔로워 수는 ‘스타트업’ 방영 시점부터 현재까지 400만 명이 증가했다. 김선호는 “‘스타트업’ 방영 중 처음 광고 촬영을 하면서 조금씩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폭발적인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20년 한 해, 한지평 캐릭터 말고도 첫 고정 출연 예능 KBS 2TV ‘1박 2일’에서 ‘예뽀(예능 뽀시래기)’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선호는 “2020년은 정말 선물 같았던 해다. ‘1박 2일’부터 ‘스타트업’까지 좋은 사람들을 얻게 됐다”며, ”예상치 못하게 받게 된 엄청난 사랑이 과분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주위 분들이 날 얼마나 응원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스타트업’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된 문세윤에 대해 “오충환 감독님이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팬이셔서 세윤 형한테 카메오 출연을 부탁하게 됐다. 흔쾌히 출연해 줘 너무 고마웠고 덕분에 더 재밌는 장면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1박 2일’ 멤버들이 이렇게 가족같이 돈독해 질지 몰랐다. 멤버들과 가능한한 오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선호는 소처럼 일한다 해 팬들 사이에서 ‘소서노’로 불릴 정도로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얼음’을 비롯, 광고, 화보 등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앳스타일 2월호)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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