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보건실 현대화·난치병 치료비 지원

이성기 기자 2021. 1. 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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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생 건강증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지원 사업, 저소득층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아토피 완화 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스파 시설 개축 지원 등을 추진한다.

양질의 학교 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건실 시설과 기구를 확충하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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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증진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충북교육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생 건강증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지원 사업, 저소득층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아토피 완화 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스파 시설 개축 지원 등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11억원을 지원해 도내 학교 보건 서비스 역량을 크게 향상할 계획이다.

양질의 학교 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건실 시설과 기구를 확충하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기존의 낡은 학교 보건실을 이전 설치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학교 중 17개교를 선정해 총사업비 1억70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난치병 학생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난치병 학생 치료비도 지원한다.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난치병 학생 100명에게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 아토피 완화 치유학교 시설도 보강한다.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비염 등 환경성 질환이 증가하는 교육 현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8억원을 들여 도원분교 내 낡은 스파시설을 개축한다.

이곳에서는 현재 청주지역 아토피·환경성 질환 학생 60명이 수업과 아토피 치유를 병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 학교 건강 지원 사업으로 학교의 보건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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