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X김정현 '철인왕후', 역사왜곡에도 인기 있는 이유 [티비봤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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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p>지상파,>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드라마 '철인왕후'가 93번째 주인공이다.
지난해 12월 12일 첫 방송된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로, 퓨전 사극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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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드라마 ‘철인왕후’가 93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철인왕후
방송 시간 : 2020년 12월 12일~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지난해 12월 12일 첫 방송된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로, 퓨전 사극 코미디다.
첫방 8.0%(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한 ‘철인왕후’는 자체 최고시청률 13.2%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상승 중이다. 이러한 인기는 신혜선, 김정현의 코믹 시너지 힘이 가장 크다.
첫 사극에 코미디까지 신혜선은 반박 불가한 명품 연기로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신혜선은 물 만난 고기처럼 시작부터 엔딩까지 망가짐을 불사한 열연으로 극을 꽉 채우고 있다. 특히 신혜선의 1인 2역 연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조선시대 중전이자 본체 ‘김소용’과 그의 몸에 깃든 현대의 혈기왕성한 남자 ‘장봉환’을 각각 풍기는 분위기만으로도 확연히 달리 표현하고 있다. 상반된 온도차에 극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하며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세상 둘도 없는 김소용과 철종의 로맨스에 쏟아지는 기대도 뜨겁다. 철종은 자신의 목숨줄을 쥐고 흔드는 가문 출신인 김소용에게 곁을 내어주지 않았지만, 변화가 찾아왔다. 두 사람의 진심은 무엇인지, 진실에 대한 이야기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영상미도 ‘철인왕후’ 인기를 높였다. 드라마 ‘화랑’ ‘왕의 얼굴’ ‘각시탈’ 등을 통해 사랑받은 윤성식 감독은 다이내믹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와 영화 ‘6년째 연애중’을 집필한 최아일 작가의 시너지도 흥미로운 극을 완성시키고 있다.
해당 장면 방송 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1000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 되는 등 후폭풍이 일었다. 이에 2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조선왕조실록, 종묘제례악 등에 대해 일부 희화화하는 장면을 방송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그럼에도 ‘철인왕후’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종영까지 8회가 남아있는 가운데,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철인왕후’가 궁금한 시청자에게 드라마를 추천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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