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웨아, "호날두는 세계 최고 아닌 노력파.. 즐라탄은 열정"

강필주 2021. 1. 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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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초 발롱도르 수상자 조지 웨아(55)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 밀란)를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웨아는 AS 모나코, 파리 생제르맹(PSG), AC 밀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친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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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아프리카 최초 발롱도르 수상자 조지 웨아(55)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 밀란)를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웨아는 AS 모나코, 파리 생제르맹(PSG), AC 밀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친 전설이다. 완성형 포워드라는 평가 속에 특히 AC 밀란에서 5시즌 동안 114경기 46골을 기록했다. 1995년 유럽, 남미 출신을 제외한 최초 발롱도르로 선정된 웨아는 현재 라이베이라 제 25대 대통령이기도 하다. 

22일(한국시간) 골닷컴에 따르면 웨아는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해 "그는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지만 이면에는 더 많은 것이 있다"면서 "밀란은 어린 선수들에게 유용하기 때문에 그와 계약한 것이다. 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이면서 영감을 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웨아는 "이브라히모비치는 항상 집중하고 자신의 열정에 모든 것을 바친다. 열심히 일하고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피에트로 비에르코보드, 프랑코 바레시, 파올로 말디니를 보라. 그들은 40살까지 높은 레벨에서 경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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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웨아는 호날두에 대해 "그 역시 노력과 열정이 어떻게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하면서도 "그는 세계 최고가 아니지만 최고가 되기 우해 많은 훈련을 했다. 나는 호날두의 팬이다. 겸손하고 그가 이룬 모든 것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는 어디에 있든 쟁취해왔다"고 흐뭇해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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