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윤승열-이태영-정순주, 오늘(23일) 코로나 뚫고 3쌍 결혼식(종합)

박수인 2021. 1. 2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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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세 쌍의 부부가 탄생한다.

코미디언 김영희-야구선수 출신 윤승열, 코미디언 출신 배우 이태영, 아나운서 정순주가 1월 23일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박영진, 축가는 뮤지컬 배우 배다해, 김호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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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희♥윤승열,이태영,정순주

[뉴스엔 박수인 기자]

오늘(23일) 세 쌍의 부부가 탄생한다.

코미디언 김영희-야구선수 출신 윤승열, 코미디언 출신 배우 이태영, 아나운서 정순주가 1월 23일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10살 연상연하 커플 김영희, 윤승열은 이날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박영진, 축가는 뮤지컬 배우 배다해, 김호영이 맡는다.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김포에 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지난해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약 8개월 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태영은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힐튼호텔 서울에서 결혼한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고 사회는 MBC 공채 개그맨 동기 김경진, 축가는 MBC 개그맨 후배이자 가수 영기,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친분을 쌓은 방송인 박슬기, 또 절친한 여성 MC 4인방이 맡는다.

이태영과 예비신랑은 8년 전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전 교제를 시작했고 장거리 연애를 이어오다 결혼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정순주는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 올해 식을 거행한다.

정순주는 예비신랑에 대해 "친구로 만나 부부가 된다"고 알리며 "같이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어느새 서로 같은 곳을 보고 있더라. 배우자 이상형은 베스트 프렌드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을 드디어 만났다"고 전했다. (사진=스튜디오 구호,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애일리스타일, 양선희 플래너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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