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오늘(23일) 11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김경진 사회-영기 박슬기 축가

박수인 2021. 1.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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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배우 이태영이 오늘(23일) 결혼한다.

이태영은 1월 23일 오후 5시 힐튼호텔 서울에서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태영의 예비신랑은 베트남에 사업체를 둔 LKS그룹 대표 유 모 씨.

이태영은 앞서 뉴스엔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한국-베트남 장거리 연애라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 귀국하게 됐고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결혼을 준비했다. 남편의 한결 같은 모습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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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배우 이태영이 오늘(23일) 결혼한다.

이태영은 1월 23일 오후 5시 힐튼호텔 서울에서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고 사회는 MBC 공채 개그맨 동기 김경진, 축가는 MBC 개그맨 후배이자 가수 영기,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친분을 쌓은 방송인 박슬기, 또 절친한 여성 MC 4인방이 맡는다.

이태영의 예비신랑은 베트남에 사업체를 둔 LKS그룹 대표 유 모 씨. 두 사람은 8년 전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화장품 사업 차 베트남에 방문, 사업 선배인 유 씨에게 조언을 구하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

이태영은 앞서 뉴스엔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한국-베트남 장거리 연애라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 귀국하게 됐고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결혼을 준비했다. 남편의 한결 같은 모습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개인 SNS를 통해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 그 마음 잊지 않고 받은 만큼, 그 이상 베풀고 사랑 나누며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영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연기에도 도전, 2016년 MBC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에 출연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애일리스타일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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