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은하, 쿠싱증후군+미혼도 웃음으로 승화 [TV온에어]

박상후 기자 2021. 1. 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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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에서 가수 이은하가 자신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며 유쾌한 금요일 밤을 만들었다.

2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대한민국 트롯계를 책임지는 여왕벌6(진미령, 문희옥, 이은하, 김혜연, 윙크, 윤수현)와 함께 역대급 무대들을 속출시켰다.

이날 이은하는 여왕벌6 가운데, 여섯 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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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가수 이은하가 자신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며 유쾌한 금요일 밤을 만들었다.

2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대한민국 트롯계를 책임지는 여왕벌6(진미령, 문희옥, 이은하, 김혜연, 윙크, 윤수현)와 함께 역대급 무대들을 속출시켰다.

이날 이은하는 여왕벌6 가운데, 여섯 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TOP6에게 인사를 건넨 뒤 자신의 히트곡 '미소를 띠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MC 김성주, 붐, TOP6는 "나도 라이브 무대는 처음 본다" "음색이 예전 그대로다" "무슨 일이냐" "힘이 너무 좋으시다" "저력이 죽지 않았다" "학생 때 저 목소리 듣고 자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하는 출연 소감에 대해 "굉장히 설렌다. 애인 만난 것 같다. 제가 올드미스다. 아직 시집을 못 갔다. 선보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거 이은하는 방송을 통해 쿠싱증후군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쿠싱증후군은 신장 옆 부신이라는 내분비 조직에서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병으로 얼굴이나 목, 허리에 살이 붙는 증상이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집에 TV가 없다. 살을 다 빼고 TV를 구매하려고 했다. 근데 아직 덜 뺐다. 혹시 주시면 갖고 가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랑의 콜센타


이은하는 김희재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은하는 대결 상대 김희재에 대한 느낌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그림의 떡이라 생각도 안 했다. 김희재 노래는 어떻게 들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다가왔느냐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먼저 선공을 펼친 이은하는 양혜승의 '화려한 싱글'을 선곡했다.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노래방 점수는 91점으로,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후 김희재는 "사실 이은하와 붙게 될 줄 몰랐다"라며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불렀다. 그는 독보적인 감성을 뽐내며, 원곡자 이은하의 마음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최종 점수는 100점으로 김희재가 승리했다.

이를 본 이은하는 "최선을 다해서 고맙다. 사실 이 곡은 부르기 힘든 곡이다. 근데 본인 개성과 느낌을 잘 살렸다. 100점 맞을만했던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희재는 자신이 받은 벌꿀을 이은하에게 선물해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 | 이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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