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부모님 결혼기념일 청사초롱+용돈 두둑 이벤트 감동(편스토랑)

서유나 2021. 1.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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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벤트를 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63회에서는 하루 차이인 어머니 생신과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한 한다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다감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다감은 "뭘 해드릴까 생각하다가 거꾸로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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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다감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벤트를 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63회에서는 하루 차이인 어머니 생신과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한 한다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다감은 아버지와 어머니 생일맞이 솔잎 향 입은 훈제 등갈비가 만두 200개를 만들면 시간을 보냈다. 바비큐 지지대인 대나무를 직접 만들고 7시간동안 고기를 수동으로 돌려주는, 그리고 만두피 200장도 직접 빚는 험난한 과정이었다.

한다감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날 한다감은 부모님과 식사를 하다가 화장실에 간다며 잠시 빠지더니, 곧 전화를 걸어 부모님을 어딘가로 불러냈다.

이런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는 건 청사초롱으로 밝힌 길이었다. 이는 앞서 한다감의 아버지가 한다감이 결혼하던 때 마을 입구부터 하나하나 달아준 것이기도 했는데. 한다감은 "뭘 해드릴까 생각하다가 거꾸로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후 한다감은 어머니에게 현금 봉투도 건넸다. 이에 곧바로 봉투를 열어 그 액수를 확인한 어머니는 너무 많이 넣은 거 아니냐 걱정하면서도 "어머, 고맙다. 나 이런 거 좋아한다"며 미소지었다. 한다감은 "다감이는 우리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는 말로 이벤트를 마무리지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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