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에픽하이 앨범 참여→IOK 아이돌 론칭..활동 본격화?

이정호 기자 2021. 1. 2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혐의로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던 멤버 비아이(B.I)의 최근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비아이는 18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의 앨범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비아이/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마약 혐의로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던 멤버 비아이(B.I)의 최근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비아이는 18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의 앨범에 참여했다. 에픽하이의 이번 앨범은 17년이 넘은 긴 커리어 속 온갖 산전수전을 겪고도 꿋꿋이 현 위치를 지키고 있는 에픽하이의 다짐이 담겨 있는 앨범이다.

비아이는 수록곡 '수상소감' 피처링뿐 아니라 에픽하이와 함께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했다. '수상소감'은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공존하는 빛과 어둠, 구름과 먹구름을 드러내는 일기장의 한 페이지 같은 곡이다.

마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고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는 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랬던 만큼 비아이의 피처링 참여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에픽하이는 "비아이와의 작업도 그 무게감이 없이 작업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의 곡을 만들어줬다"며 "멜로디와 보컬을 비아이가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업한 이후 앨범 막바지에 쭉 들어봤는데 이 곡은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비아이 또한 "저로 인해 에픽하이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제의를 받고도, 쉽게 결정하지 못했었다"라며 "하지만 선배님들이 해주신 조언과 격려에 많은 용기를 얻었고, 심사숙고 끝에 이번 곡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 전부터 팬이었던 에픽하이 선배님들과의 협업은 제게 꿈 같은 일이었다. 이렇게 좋은 곡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선배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협업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그룹 탈퇴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보인 비아이가 앞으로 공식적으로 음악 행보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아이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 21일 음원사업부를 신규 사업부서로 신설했다고 밝히며 "남자 아이돌 그룹 결성 및 런칭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현정, 조인성, 이영자, 김숙, 장윤정, 붐 등이 소속된 상황에서 비아이의 역할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비아이가 그동안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공허해' 등 다수의 히트곡 메이커로서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입증해온 만큼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새로운 남자 아이돌 그룹을 론칭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강제 출국' 에이미, 후덕해진 모습..韓 5년만 [단독]전인권, 이웃집 조망권 시비 "고소 맞대응" 최고기·유깻잎, "여자"vs"사랑無" 재결합 동상이몽 이무송, 28년만에 노사연에 졸혼 제안 "마지막" 미스맥심 김나정, 파격 란제리 뒤태..후끈 '핫보디'
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