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상에 지친 심신건강 돕는 '수지침' 치방
[경향신문]
고려수지침학회(회장 유태우)가 22일 ‘코로나19 일상’으로 지친 국민건강을 위한 몇 가지 치방(치유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발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감기, 독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으려면 치료법뿐 아니라 예방법이 중요하다. 흔히들 면역력이 좋아야 한다고 하지만 여기에 더해 체력증진이 필요하다.
감기, 독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서는 폐기능이 튼튼해야 하고, 전신의 한열(寒熱)조절을 해야 한다. 전신의 한열 조절은 폐·대장의 기능을 조절시켜야 잘 이뤄진다. 다음의 치방에는 금속돌기인 기마크봉S 또는 금봉을 붙여도 좋고 수지침을 자극해도 좋다.
■폐활량을 높이는 치방에 기마크봉S를 붙인다
평상시에 폐활량을 높이는 치방을 이용해야 한다. 폐활량을 높이고 폐의 점막에서 분비물을 정상으로 잘 나오게 하기 위한 치방이다. 폐점막에서 분비물이 나오면 미세먼지, 바이러스를 잘 제거할 수 있다.
숨을 잘 쉬게 하는 치방(A8·12·16 ·18·20·28, C1·2·8)에 기마크봉S를 붙인다. 수시로 자극하면 미세먼지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침 대신에 볼펜이나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적당하게 자극을 해줘도 상당한 효과가 나타난다.
■대장기승방은 면역력 향상과 독감 치유를 돕는다
대장기승방에 기마크봉S를 붙이고 있으면 감기·독감·오한·발열 예방과 낫는데 탁월하다. 그리고 피로 예방에도 매우 우수하다. 여기에 M10·11 상응점을 찾아 기마크봉S나 금봉·천금봉을 붙이면 대단히 좋다.
■서암온열뜸기로 주요 기본방에 뜸을 뜬다
서암뜸이나 뜸기로 기본방에 날마다 1~2회, 1회에 20~30분씩 뜨면 전신의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되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정상 체온일 때 면역물질이 증가하고 활성화된다. 신체가 차면 면역세포가 줄어들고 활성이 떨어진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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