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포커스' 우승 신예원 "열심히 할 것"..新포크스타 탄생

박하나 기자 2021. 1. 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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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이 '포커스'에서 우승을 거두며 새로운 포크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에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 최종회에서는 TOP4(기프트, 신예원, 오존, 김영웅)의 마지막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신예원의 무대가 끝난 뒤, 성시경은 "내가 만약 딸이 있는데 내가 사준 기타로 곡을 써서 노래해주면, 경연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가 너무 행복하실 것 같다"며 신예원을 '포커스가 받은 큰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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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포커스 : Folk Us'©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예원이 '포커스'에서 우승을 거두며 새로운 포크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에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 최종회에서는 TOP4(기프트, 신예원, 오존, 김영웅)의 마지막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포커스' 우승자는 생방송 문자투표 100%로 결정된다.

이날 최종 우승자에 신예원이 이름을 올리며 영광을 안았다. 신예원은 1라운드 자작곡 대결에서 '연어와 가시고기'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신예원은 무대에 앞서 부모님과 외식하며 10살에 처음 기타를 선물 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지금의 기타는 부모님에게 선물 받은 두 번째 기타라고. 이어 신예원은 자작곡 '연어와 가시고기'를 소개하며 부모님께 "연어는 모성애가 강한 물고기, 가시고기는 부성애가 강한 물고기다"라고 설명했다.

신예원은 "부모님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을 담은 곡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예원은 가족과 함께 울컥한 모습으로 먹먹함을 안겼다. 신예원은 "얼마 뒤 아버지 생신이라 우승과 함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예원의 무대가 끝난 뒤, 성시경은 "내가 만약 딸이 있는데 내가 사준 기타로 곡을 써서 노래해주면, 경연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가 너무 행복하실 것 같다"며 신예원을 '포커스가 받은 큰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김종완은 "가능하면 이 곡을 빨리 스스로 녹음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학생이라 비용이 버거우면 내가 다 지불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다. 따로 연락 달라. 제가 듣고 싶다"고 애정 가득한 평가를 전했다.

더불어 신예원은 2라운드에서 한영애의 '바람'을 선곡해 위로의 무대를 꾸몄다. 신예원은 뭉클한 마음에 가사를 내뱉지 못하는 실수에도 극찬을 끌어내며 우승과 가깝게 다가섰다.

결국 신예원이 최종 우승자로 호명돼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신예원은 "투표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린다. 묵묵히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가족, 아낌없이 조언과 칭찬해주신 심사위원분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프로답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포크스타 탄생을 알렸다.

한편, Mnet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는 세대를 초월해 음악의 힐링을 선사할 차세대 포크 & 어쿠스틱 뮤지션을 발굴, 성장시키는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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