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3일,토)..내륙엔 비, 산지엔 눈 펑펑

22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손수건으로 머리를 가린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이날 광주는 영상의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겨울비가 내렸다.(광주북구 제공)2021.1.22/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린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 동해안에는 24일 아침까지 10~30mm의 비가, 북동 산지에는 3~8cm의 눈이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2도, 김천 3도, 안동·울진 5도, 대구 7도, 포항 9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높지만, 낮 최고기온은 청송 8도, 김천·울진 9도, 대구·안동 10도, 포항 11도로 전날보다 1~3도 가량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1~3.5m로 높다.

대구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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