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브라질발 변이 코로나 확진자 첫 보고

김서연 기자 2021. 1. 23. 0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에서 브라질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헤센주 보건당국은 22일(현지시간) 브라질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확진자는 최근 브라질을 여행하고 돌아왔으며, 전날 실험실 검사를 통해 새로운 변이 감염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몇몇 국가는 신종 변이가 확인된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 입국을 제한하거나 출발 전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받아올 것을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독일에서 브라질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헤센주 보건당국은 22일(현지시간) 브라질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확진자는 최근 브라질을 여행하고 돌아왔으며, 전날 실험실 검사를 통해 새로운 변이 감염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질병통제예방기관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브라질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영국, 남아공, 브라질 등 계속된 변이체 확인으로 과학자들은 대유행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몇몇 국가는 신종 변이가 확인된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 입국을 제한하거나 출발 전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받아올 것을 요구했다.

독일에서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311만6022명 보고됐고 이 중 5만1534명이 사망했다.

영국과 남아공 변이 감염사례도 보고됐지만, 독일 정부는 이들을 격리했으며 아직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