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첫 흑인 국방장관 탄생..상원, 오스틴 인준안 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상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로이드 오스틴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습니다.
미국은 민간의 군 통제 명분 때문에 퇴역 후 7년이 지나야 국방장관을 할 수 있게 법으로 정해놓고 있는데, 오스틴은 퇴역한 지 4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1950년 조지 마셜과 2017년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에 이어 미국 역사상 의회의 면제 승인을 통해 국방장관이 된 세 번째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로이드 오스틴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국방 수장이 탄생했습니다.
상원은 현지 시각 22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오스틴 지명자에 대한 인준 동의안을 찬성 93표, 반대 2표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결했습니다.
앞서 상원과 하원은 하루 전 각각 오스틴에 대한 퇴역 관련 규정 면제를 승인하는 투표를 통과시켜 인준 표결의 길을 열었습니다.
미국은 민간의 군 통제 명분 때문에 퇴역 후 7년이 지나야 국방장관을 할 수 있게 법으로 정해놓고 있는데, 오스틴은 퇴역한 지 4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1950년 조지 마셜과 2017년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에 이어 미국 역사상 의회의 면제 승인을 통해 국방장관이 된 세 번째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국방부 차관 "휴대폰 사용으로 군 느슨해졌다? 동의 안 해"
- 임기 마친 트럼프, 탄핵해도 연금·지원금 매년 13억 원
- 아파트보다 비싼 분양가에도...경쟁률 834대 1 기록한 오피스텔
- 골목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순찰차에 치여 숨져
- 미국 가난한 탄광마을서 8,000억 원 복권 당첨자 나와
- 안타까운 시간만 하염없이...비극적 사고 당시 출동 영상 입수 [Y녹취록]
- [속보] 한 총리, 포털 중국 응원 댓글 관련 범부처 TF 구성 지시
- '프라다·몽클레어·나이키 짝퉁' 판매한 공영홈쇼핑
- 꿈같았던 추석 연휴 끝…'최장 10일' 다음 황금연휴는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