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티스트로 활동 재개한 낸시랭
입력 2021. 1. 23. 03:08
TV조선은 24일 밤 10시 4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방송에 출연한다. 3년에 걸친 소송 끝에 남편과 이혼하고 다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그녀의 사연을 공개한다.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결혼했다. 그러나 남편의 고향이나 친부를 둘러싼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낸시랭은 결국 “남편의 폭행과 협박을 견딜 수 없다”며 이혼했다.
그는 “예술이 있기에 이혼의 아픔을 견딜 수 있었다”며 최근 개인전을 열고 아티스트로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힌다. 그는 “(이혼이라는 경험을 통해서)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예술가가 됐다”며 “작품을 통해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을 치유해주는 화가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힘들었던 이혼 과정에서 낸시랭에게 힘이 돼 줬던 주변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사진작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배우 이광기, 방송에서 처음 만나 친해졌다는 홍석천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줬다고 한다. 친구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웃음을 되찾는 낸시랭의 모습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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