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작년보다 14% 올라.. 전통시장 26만원, 대형마트 36만원
정석우 기자 2021. 1. 23. 03:04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물가가 뛰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이 사과. 작년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월 21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차례상에 들어가는 설 성수품 28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파는 사과 값은 5개에 1만4642원으로 1년 전(2020년 1월 8일 기준·7552원)보다 94% 올랐다. 전통시장 사과 가격도 1만6338원으로 71% 올랐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계란 10개 가격도 전통시장은 33.7%(1640원→2193원), 대형 유통업체는 18.1%(1848원→2182원) 올랐다. 설 성수품 전체 가격은 전통시장(26만3283원)과 대형 유통업체(36만2680원)가 모두 작년보다 14% 올랐다.
aT 관계자는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 등 과일과 AI 여파로 공급이 감소한 계란 등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이란戰에 기준금리 인하도 늦어질 듯
- [속보] 달러 대비 원화 환율, 12.9원 급등한 1479원 개장
- 이틀 째 정신 못차리는 코스피, 5500선도 붕괴
-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도 금값 4% 급락…달러 강세에 무너진 ‘안전자산 공식’
- “사랑해서 그랬다”… BTS 정국 집 찾아간 외국인 女 구속기소
- BTS 정규 5집 타이틀곡은 ‘스윔’…트랙리스트 공개
- 중동발 에너지 인플레 우려에 美 증시 약세… 직격탄 맞은 반도체주
- 김선태, 이틀만에 유튜브 구독자 60만…충주시가 남긴 댓글은
- 국내 대기업, 중동에 해외법인 140곳 운영…이란에도 4곳
- 반도체 생산 줄며 1월 산업 생산 1.3% 감소...소비는 2개월 연속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