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주년 맞은 제주항공, 화물 사업 강화

이정우 2021. 1. 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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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코로나19 위기 돌파를 위해 항공기를 줄이고 화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는 22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기단 규모를 축소 및 재조정하고, 항공운송 등 핵심역량이 아니었던 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 간 배려와 협력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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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코로나19 위기 돌파를 위해 항공기를 줄이고 화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는 22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기단 규모를 축소 및 재조정하고, 항공운송 등 핵심역량이 아니었던 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 간 배려와 협력 등을 당부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극대화한 상황에서는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는 과거에 해본 적 없는 일도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믿을 사람은 고통의 짐을 함께 지고 가는 동료들 뿐”이라며 “희망을 가지고 여행이 일상이 되는 날까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기존 공개 행사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우수직원 포상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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