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직업계고교 대상 창업 경진대회 수상 10개팀에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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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서울시 직업계고교를 대상으로 한 '한국공항공사배 고등창업'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팀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직업계 고등학생에게 창의적 진로선택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이번 대회를 열었으며 총 3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차 동영상 심사, 2차 화상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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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직업계 고등학생에게 창의적 진로선택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이번 대회를 열었으며 총 3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차 동영상 심사, 2차 화상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을 선정했다.
서울아이티고 빈코팀이 ‘온도 측정센서가 회전하는 식으로 개선된 비접촉 방식 체온계 제작’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의 또타비행팀은 ‘항공기 스크린을 활용한 기내서비스 시스템 개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공항공사는 10개 수상팀에게 총 14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하고 공사의 창업보육센터가 진행하는 전문가 컨설팅, 민간투자 유치지원 등 창업보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제안에 감탄했다”며 “창업보육센터 등 공사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예비창업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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