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황제' 표도르도 코로나에 쓰러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격투기 황제' '60억분의 1 사나이'로 불렸던 표도르 에밀리아넨코(45·러시아·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쓰러졌다.
ESPN 등 해외 매체들은 22일 표도르가 코로나19가 악화되면서 폐렴 진단을 받아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의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보도했다.
체온이 오르고 후각이 사라지는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입원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SPN 등 해외 매체들은 22일 표도르가 코로나19가 악화되면서 폐렴 진단을 받아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의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보도했다. 체온이 오르고 후각이 사라지는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입원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표도르는 입원 사실이 알려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모두에게 고맙다. 현재 몸 상태는 좋고 회복 중이다. 신경을 써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표도르는 격투기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세계 최고의 격투가로 군림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 보선 접전 양상…반격 계기 마련한 與에 고심 깊어지는 野
- [e글e글]“유시민, 세상 뒤집어 놓고 사과로 퉁?” 비판 쏟아져
- “주가 올라도 이익은 제자린데”…IT업계, 이익 공유제 논의 ‘난색’
- 정의용 21억-황희 6억-권칠승 5억…장관 후보자 재산 신고
- “재정 화수분 아니지만…” 홍남기 뒤끝 남긴채 ‘손실보상’ 항복
- 강창일 “2015년 위안부 합의 유효… 日정부가 낸 10억엔 활용해야”
- 與 ‘코로나 지원 드라이브’ 바라보는 국민의힘 ‘복잡한 속내’
- 與, 손실보상·이익공유제·사회연대기금 ‘코로나 3법’ 추진 공식화
- “치솟은 달걀값 안정될까?”…미국산 흰달걀 60t 국내서 판매된다
- 바이든, 트럼프의 ‘콜라 버튼’부터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