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핵무기 통제협정 5년 연장' 미국 제안 환영

박상남 2021. 1.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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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미국과의 핵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New Start)를 5년간 연장하자는 미국 측 제안을 환영했습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뉴스타트의 5년 연장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면서 "이 연장은 러시아와 관계가 지금처럼 적대적일 때 더욱 이치에 맞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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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미국과의 핵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New Start)를 5년간 연장하자는 미국 측 제안을 환영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뉴스타트 협정 유지와 연장을 지지한다"며 "이는 관련 협상을 위한 일정한 시간을 얻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문서를 연장하자는 미국 측의 정치적 의향을 당연히 환영한다"면서 "하지만 모든 것은 검토가 필요한 이 제안의 세부 내용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뉴스타트의 5년 연장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면서 "이 연장은 러시아와 관계가 지금처럼 적대적일 때 더욱 이치에 맞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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