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 후보 5위"

[사진] ESPN.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됐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지난 20일까지 반환점을 돈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결산하며 각종 상의 후보를 선정해 조명했다.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상 후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공격포인트 랭킹 2위에 올라있다.

매체는 “손흥민의 현재 페이스라면 이번 시즌 24골 12도움을 기록할 수 있다. 해리 케인에 이은 팀 내 최고의 공격수”라며 "34개의 슈팅으로 12골을 기록한 건 놀랍다.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다른 6명의 평균 슈팅은 57개”라며 손흥민의 뛰어난 결정력을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베스트 11 후보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그릴리시에 이어 세컨 팀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감독 후보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브렌든 로저스 레스터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튼 감독이 후보로 지목됐다.

올해의 골 후보로는 탕귀 은돔벨레(토트넘)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골이 선택을 받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