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아스널행 임박..'완전 영입 없는 6개월 임대' (西 매체)

곽힘찬 2021. 1.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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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고르(레알 마드리드)의 아스널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현지시간) "외데고르의 아스널 임대 이적은 시간 문제다.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6개월 임대다"라고 전했다.

'아스'는 "소시에다드는 완전 영입 조항을 넣길 원했지만 레알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레알의 요구 사항을 모두 수용한 아스널이 외데고르를 품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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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르틴 외데고르(레알 마드리드)의 아스널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현지시간) “외데고르의 아스널 임대 이적은 시간 문제다.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6개월 임대다”라고 전했다.

외데고르는 지난 시즌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떠났다. 소시에다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외데고르는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레알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외데고르의 기량에 만족한 레알은 올 시즌 그를 복귀시켰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적극적으로 외데고르를 기용하지 않았고 많은 이가 외데고르를 복귀시킨 지단의 선택에 의문을 표했다. 결국 외데고르는 뛸 수 있는 팀을 찾았고 소시에다드, 아약스,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아스널은 레알의 요구 사항인 완전 영입 옵션 조항 제외와 올 시즌 종료까지 임대를 받아들였다. ‘아스’는 “소시에다드는 완전 영입 조항을 넣길 원했지만 레알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레알의 요구 사항을 모두 수용한 아스널이 외데고르를 품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임대 이적 협상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위에 위치하고 있는 아스널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외데고르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외데고르는 페네르바체로 떠난 메수트 외질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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