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서 분리 중저가폰 어너, 인텔·삼성 등과 반도체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는 중국 최대 통신기기 업체 화웨이(華爲) 기술에서 분리된 중저가 스마트폰 사업 어너(Honor 榮耀終瑞)가 인텔과 삼성전자 등과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동망(東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어너의 자오밍(趙明)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금수 대상인 화웨이에서 독립한 어너가 미국 인텔과 퀄컴, AMD, 마이크로 테크놀로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일본 소니, 대만 롄파과기(聯發科技 MediaTek) 등과 반도체와 부품 등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는 중국 최대 통신기기 업체 화웨이(華爲) 기술에서 분리된 중저가 스마트폰 사업 어너(Honor 榮耀終瑞)가 인텔과 삼성전자 등과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동망(東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어너의 자오밍(趙明)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금수 대상인 화웨이에서 독립한 어너가 미국 인텔과 퀄컴, AMD, 마이크로 테크놀로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일본 소니, 대만 롄파과기(聯發科技 MediaTek) 등과 반도체와 부품 등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의 잇단 제재에 시달린 화웨이는 작년 11월 어너를 매각했다. 어너는 22일 분리 후 처음으로 새 모델 뷰(View) 40을 출시했다.
자오밍 CEO는 앞으로 어너가 중저가대에서 고가대 스마트폰에도 진출하고 해외부문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오밍 CEO는 화웨이 기기를 활동해 사물 인터넷(IoT) 분야에도 참여할 방침이라고 언명했다.
시장 조사회사 카날리스 통계로는 2020년 7~9월 3분기 어너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330만대로 화웨이 전체 중 4분의 1을 넘었다.
앞서 화웨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금수 등 제재에 대응해 우선 중점사업을 조정하면서 고가격대 '화웨이'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을 세우고 젊은층 대상인 저가격대 어너 브랜드를 처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침표 찍겠다"…김대희, 30년 부부 콘셉트 신봉선과 이혼 발표
- "윤석열 구속 축하" 댓글에…김흥국 "니가 인간이냐"
- 처형 추행 유영재 구속…선우은숙 "다 잃을 각오"
- '10살 연하♥' 한예슬, 달라진 외모…갸름해진 턱선
- 송혜교 "대중목욕탕 간다…알몸 창피해서 얼굴만 가려"
- 이찬혁, 1세 연상 하지수와 열애설…"사생활 확인 불가"
- 7살 딸 성폭행한 아빠, 필리핀 출국…아내는 경찰신고
- 무릎 꿇은 권상우 "너무 간절합니다"…무슨 일?
- '성난 팔근육' 과시한 걸그룹 출신 이지현…"보디빌더 해도 될듯"
- 김사랑, 요즘 뭐하나 했더니…"흥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