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지역 대학 신입생 모집 비상

이상준 입력 2021. 1. 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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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학령인구 감소로 울산지역 대학들의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울산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마감 결과, 평균 2.29대 1 경쟁률을 기록해, 최근 10여년새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특히 학생 한 명이 3곳의 대학에 중복 지원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수치는 사실상 '미달 수준'이라는 분석입니다.

울산과학대도 4.39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경쟁률 5.58대 1에 비해 하락했으며, 춘해보건대도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도 11.44대 1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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