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화학 운반선서 기름 유출..긴급 방제

이정 2021. 1. 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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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울산신항에서 화물수급을 하던 2천톤급 화학 운반선에서 연료유의 찌꺼기인 '슬러리 오일'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울산해경은 경비정 3척과 공단선박 2척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전문업체가 바닥에 가라앉은 기름 일부를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평형수 배출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유출량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 기자 (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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