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보낸 아스널, '믿고 쓰는 레알산' 외데가르드 임대 영입 근접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1. 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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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가르르(21, 레알 마드리드)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마르카'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외데가르드는 레알을 떠나는 것에 근접했다. 그는 구단에 떠나겠다는 의지를 알렸고, 빠르면 23일 안으로 결정이 날 수 있다. 아스널은 협상이 지연되길 원하지 않으며, 주말이 오기 전에 임대 계약을 마무리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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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가르르(21, 레알 마드리드)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마르카'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외데가르드는 레알을 떠나는 것에 근접했다. 그는 구단에 떠나겠다는 의지를 알렸고, 빠르면 23일 안으로 결정이 날 수 있다. 아스널은 협상이 지연되길 원하지 않으며, 주말이 오기 전에 임대 계약을 마무리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어릴 적부터 '노르웨이 메시'라는 별명을 들으며 성장한 외데가르드는 2015년 레알로 입단했다. 레알 입단 후 많은 구단으로 임대를 다니며 성장한 외데가르드는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꽃을 피웠다. 소시에다드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스페인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외데가르드는 곧바로 레알 1군으로 합류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외데가르드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활약이 미진했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출장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그 사이 다른 미드필더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며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외데가르드는 구단에 임대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레알은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외데가르드를 완전 이적시키길 꺼려했다. 외데가르드는 좋은 기억이 있었던 소시에다드로 떠나길 원했지만 협상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았다. 그 사이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나섰고, 협상을 곧 마무리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외데가르드의 완전 이적 조항은 이번 협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스널은 팀 내 주급 1위였던 메수트 외질이 페네르바체로 떠나면서 주급 체계에 여유가 생긴 상황이다. 최근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 등 젊은 자원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한 아스널이 외데가르드를 더해 후반기 상승세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데가르드까지 임대해온다면 아스널은 다니 세바요스에 이어 레알에서만 2명의 선수를 임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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