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향한 셰필드의 구애 "여기 찍고 더 큰 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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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이 절실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동병상련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손을 내밀었다.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셰필드는 린가드에게 팀의 중심이 될 역할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린가드는 셰필드의 제안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셰필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린가드에게 중추적인 역할을 맡겨 큰 팀으로의 이적을 돕겠다고 말했다"라며 린가드 중심의 팀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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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반등이 절실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동병상련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손을 내밀었다.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셰필드는 린가드에게 팀의 중심이 될 역할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셰필드와 린가드의 처지는 비슷하다. 먼저 셰필드는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18경기 만에 겨우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최하위인 셰필드(승점 5점)는 17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17점)과 승점 12점이 차이 난다. 강등을 면하기 위해선 이 간격을 따라잡아야 한다.
린가드의 맨유의 미래를 책임져 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더딘 성장 속 점점 잊혔다. 특히 올 시즌에는 컵대회 3경기 출전이 전부다. 리그 기록은 전무.
하지만 린가드는 셰필드의 제안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강등 싸움을 하는 팀보단 조금 더 여유가 있는 팀에서 경기하길 원한다.
그러자 셰필드가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매체는 “셰필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린가드에게 중추적인 역할을 맡겨 큰 팀으로의 이적을 돕겠다고 말했다”라며 린가드 중심의 팀을 약속했다.
이어 “셰필드는 린가드의 풍부한 경험이 강등 싸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맨유와 달리 셰필드에서는 사실상 린가드의 전 경기 선발 출장이 보장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리그에서 린가드를 1분도 쓰지 않았다”라며 상반된 상황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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