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표식' 우디르 또 일냈다! DRX, 리브 잡고 3승 신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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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2-1 리브 샌드박스
1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리브 샌드박스
2세트 DRX < 소환사의협곡 > 승 리브 샌드박스
3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리브 샌드박스
DRX가 풀세트 접전 끝에 리브 샌드박스를 결국 무너트렸다.
DRX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주 3일차 2경기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승리한 뒤 2세트를 패배했지만 3세트에서 '표식' 홍창현의 우디르를 중심으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1세트 DRX는 압도적인 전투 능력을 보여줬다. 11분경 협곡의 전령을 내준 DRX는 이어진 교전에서 '킹겐' 황성훈이 그라가스로 리브의 진형을 붕괴시킨 뒤 '바오' 정현우의 카이사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첫 교전을 대승했다.
18분경 DRX는 중앙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마저 승리하며 리브와 성장 격차를 벌렸고 이어진 드래곤 둥지 앞 대규모 전투에서도 한 명의 희생 없이 리브 선수들을 전부 잡아내며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DRX는 리브의 본진으로 향했고 '페이트' 유수혁의 조이를 눕힌 뒤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1대0을 만들었다.
리브는 19분경 펼쳐진 대규모 교전에서 유수혁의 오리아나가 궁극기 충격파를 DRX 3인에게 맞추면서 대승을 거뒀고 이어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하단으로 향한 리브는 4킬을 쓸어 담으며 킬 스코어 20대4를 만들었고 21분 만에 DRX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2021 LCK 스프링 최단 시간 세트승을 기록했다.
DRX는 우디르의 빠른 기동성을 앞세워 이득을 챙기려했지만 리브의 뭉쳐다니는 플레이에 막혔다. 30분경 DRX는 세 개의 드래곤을 연달아 리브에게 내줬지만 혼자 다니던 한겨레의 미스 포츈을 끊어내며 대규모 교전을 열었지만 1대2 킬 교환에 그쳤다. 32분 내셔 남작 앞에서 DRX는 이렐리아와 갈리오의 스킬 연계로 전투를 열어 팽팽했던 균형을 깨며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41분 DRX는 송수형의 오리아나가 상대 미스 포츈을 잡아내며 틈을 만들어냈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교전을 승리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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