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은하, 김희재 선곡에 감동 "개성과 느낌 잘 살려"

박상후 기자 2021. 1. 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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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에서 김희재가 이은하 곡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2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대한민국 트롯계를 책임지는 여왕벌6(진미령, 문희옥, 이은하, 김혜연, 윙크, 윤수현)와 함께 역대급 무대들을 속출시켰다.

이후 김희재는 "사실 이은하와 붙게 될 줄 몰랐다"라며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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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김희재가 이은하 곡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2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대한민국 트롯계를 책임지는 여왕벌6(진미령, 문희옥, 이은하, 김혜연, 윙크, 윤수현)와 함께 역대급 무대들을 속출시켰다.

이날 세 번째 맞대결은 이은하와 김희재가 붙었다. 이은하는 대결 상대에 대해 "그림의 떡이라 생각도 안 했다. 김희재 노래는 어떻게 들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다가왔느냐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먼저 선공을 펼친 이은하는 양혜승의 '화려한 싱글'를 선곡했다.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노래방 점수는 91점으로,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후 김희재는 "사실 이은하와 붙게 될 줄 몰랐다"라며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을 불렀다. 그는 독보적인 감성을 뽐내며, 원곡자 이은하의 마음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최종 점수는 100점으로 김희재가 승리했다.

이를 본 이은하는 "최선을 다해서 고맙다. 사실 이 곡은 부르기 힘든 곡이다. 근데 본인 개성과 느낌을 잘 살렸다. 100점 맞을만 했던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김희재 | 사랑의 콜센타 | 이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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