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영업2일차,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여유 넘치는 임직원들 "장사할만"(종합)

허은경 입력 2021. 1. 22. 23:12 수정 2021. 1. 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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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 영업2일차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윤스테이(나영석, 김세희 연출)'에서는 영업 2일 만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며 업그레이드에 나선 임직원(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윤여정이 "라면이 먹고 싶다"고 말하자, 이서진이 남은 채수와 만두를 이용해서 만두라면을 만들었다.

이후 이서진은 식전 차와 식전 주까지 준비하면서 영업 첫날과 달리 차분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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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윤스테이’ 영업2일차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윤스테이(나영석, 김세희 연출)’에서는 영업 2일 만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며 업그레이드에 나선 임직원(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영업 2일차 첫 아침 영업. 정유미는 1시간 반 전에 일어나 죽과 씨름을 벌였다. 호박죽에 넣을 콩이 익지 않아 당황한 것. 하지만 정유미는 침착하게 호박죽을 완성했다. 이어 "팥죽을 제일 잘한다. 연기를 안해도 먹고 살 게 하나 생겼다. 죽집을 차려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침부터 서빙으로 바빴던 최우식은 "아침엔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안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과일주스와 커피와 함께 아침 메뉴인 호박죽과 만둣국이 완성돼 손님들에게 제공됐다.

미국 가족의 아이들은 전날 저녁의 부각과 닭강정에 이어서 아침의 만둣국도 맛있게 먹고 "또 오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님들에게 아침이 제공되고, '윤스테이' 임직원들의 아침도 이어졌다. 윤여정이 "라면이 먹고 싶다"고 말하자, 이서진이 남은 채수와 만두를 이용해서 만두라면을 만들었다.

특히 윤여정은 네팔 가족들에게 고택 설명을 한 뒤, 종교적 신념으로 채식을 하는 할아버지와 종교의 전통과 가치관을 이어가는 사위와 이야기를 나누며 크게 공감했다. 윤여정은 "습관이나 전통을 바꾸는 건 어려운 일이다. 나이가 들면 이전 것들을 붙잡고 싶어진다. 그걸 끝까지 유지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네팔 가족에 이어, 모든 손님들이 체크아웃했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 손님들은 ‘윤스테이’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찍고 추억을 남겼다. 이어 아침 일찍부터 일한 임직원은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려고 일찍 퇴근했다.

장을 보려고 일찍 출근한 이서진은 첫 손님으로 이란 부부를 맞이했다.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이란 손님은 이서진에게 "당신이 가장 잘생긴 조선의 왕이다”라고 알아보며 칭찬했다. 이어 정유미가 출연한 '보건교사 안은영', 박서준의 '‘이태원 클라스' 속의 배역인 '박새로이'를 언급해 감탄을 모았다.

이 외에 2명의 신부님과 더불어 1인 영국 손님이 체크인했다. 이후 이서진은 정유미는 함께 장을 보러 외출했다. 이서진은 식재료와 함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 서빙 현황을 한눈에 써놓을 수 있는 보드판 등을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이서진은 ’배‘를 이용한 새로운 디저트 연구에도 매진했다. 배만 갈아서 부족한 부족한 맛을 위해서 구례산 라임까지 넣어 신메뉴 테스트를 마쳤다. 또한 주방도 한결 여유가 넘쳤다. 이에 정유미는 "이렇게만 하면 장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이서진은 식전 차와 식전 주까지 준비하면서 영업 첫날과 달리 차분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 '윤스테이'는 깊은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에서 정갈한 한식을 맛보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누리며, 오롯한 쉼을 전달하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로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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