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로 대입 자격시험 간소화

장훈경 기자 2021. 1. 22.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올해 대학입학 자격시험, 바칼로레아 과정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장미셸 블랑케 교육부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3월 15~17일로 예정됐던 일반 계열과 기술 계열의 바칼로레아 전공 필기시험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습니다.

바칼로레아 최종 점수는 프랑스어 점수와 전공, 철학, 구술 등 총 3번의 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합산해 매겨집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올해 대학입학 자격시험, 바칼로레아 과정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장미셸 블랑케 교육부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3월 15~17일로 예정됐던 일반 계열과 기술 계열의 바칼로레아 전공 필기시험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습니다.

대신, 바칼로레아를 상징하는 철학시험은 6월 17일, 올 해 처음 도입하는 구술시험은 6월 21일∼7월 2일에 그대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바칼로레아 최종 점수는 프랑스어 점수와 전공, 철학, 구술 등 총 3번의 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합산해 매겨집니다.

만점의 절반을 넘으면 국립대학에 입학할 자격이 주어지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칼로레아를 통과한 고등학생은 누구나 국립대에 진학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야간 통금에도 여전히 하루에 1만∼2만명씩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있으며 새해 들어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해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