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여직원 차안에 방치..국토연구원 前부원장 살인혐의 기소

김종서 기자 2021. 1.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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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거주지에서 쓰러진 여직원을 차에 장시간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해 말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 A씨(50대)를 이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세종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배 여직원을 차에 4시간가량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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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자신의 거주지에서 쓰러진 여직원을 차에 장시간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해 말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 A씨(50대)를 이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세종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배 여직원을 차에 4시간가량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마땅히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보고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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