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바니 뜨고, 곽승석·정지석 날았다..대한항공 V퍼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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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 에르난데스(30·쿠바)가 우승을 향한 열정을 품고 프로배구 V리그에 복귀했다.
요스바니는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다.
요스바니의 합류로 추진 동력을 얻은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은 아직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요스바니를 벤치에 대기시키고 토종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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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한항공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22일 오후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스카이 서브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2/HockeyNewsKorea/20210122225815236ztwu.jpg)
남자배구 대한항공 요스바니 합류, OK금융 완파하고 선두 독주
요스바니 "29일 삼성화재전서는 완벽한 활약보이겠다" 자신감
[윈터뉴스 이규원 기자] "첫 단추를 잘 끼워서 기분이 좋다. 대한항공의 제안을 받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대한항공은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터키 구단과 계약을 해지하고 왔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0·쿠바)가 우승을 향한 열정을 품고 프로배구 V리그에 복귀했다.
요스바니는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다. 터키 리그에서 뛰던 중 지난달 말 대한항공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여 한국에 왔다.
요스바니는 2018-2019시즌 OK금융그룹에서 뛰었다. 2019-2020시즌에는 현대캐피탈 선수로 뛰었지만, 부상으로 2경기 만에 이탈했다.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첫 경기를 뛴 요스바니는 2세트 후반과 3세트 후반에 교체 투입돼 블로킹 포함 5득점을 올렸다.
'맛보기' 활약이었지만, 3세트 듀스 상황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마무리했다.
요스바니의 합류로 추진 동력을 얻은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22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방문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6-24)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승점을 47로 끌어 올리며 2위 OK금융그룹(승점 42)과 격차를 벌렸다.
OK금융그룹은 이날 승점 3을 획득했다면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연승에도 제동이 걸렸다.
요스바니의 시즌 데뷔전으로 주목받은 경기였다.
그러나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은 아직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요스바니를 벤치에 대기시키고 토종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대한항공은 지난 한 달 반 정도를 토종 선수들로만 잘 버텼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 요스바니는 "다음 주 삼성화재전(29일)에는 완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매일 몸 상태를 체크하는데, 매일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1세트는 OK금융그룹이 앞서며 시작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곽승석과 정지석의 활약으로 13-15에서 19-15로 역전하며 흐름을 바꿨고, 첫판을 따냈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요스바니는 2세트 세트포인트를 잡은 뒤에야 코트에 등장해 마무리 공격을 했다.
3세트가 되자 산틸리 감독은 요스바니를 빼고 다시 토종 선수들로 코트를 채웠다.
요스바니는 10-8에서 다시 임동혁과 교체돼 투입됐다. 한선수도 유광우로 교체됐다. 임동혁과 한선수는 경련 증상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24-23까지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다 듀스로 끌려갔지만, 요스바니의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승리를 따냈다.
요스바니는 5득점으로 V리그 복귀를 신고했다. 곽승석과 정지석은 나란히 11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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