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조성하, "미안합니다" 삼정시 3인조 사법 피해자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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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가 사법 피해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22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서는 조기수 대법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박태용(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기수의 사과를 받은 사법 피해자들은 "무죄받을 때만큼 기분 좋다. 후련하다. 변호사님 정말 고맙다"라고 박태용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박태용은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말 당당하게 하는 거 보니까 나도 기분 좋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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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조성하가 사법 피해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22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서는 조기수 대법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박태용(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용은 "우리 조기수 대법원장한테 오판과 재판 거래 사과받아내자"라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의도적 오판과 재판 거래 의혹으로 검찰에 출두한 조기수(조성하 분)는 취재진들 앞에서 "의도적 오판, 재판 거래 그 모든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런데 이때 박태용이 삼정시 3인조 사법 피해자들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대법원장님의 오판, 재판 거래 피해자 분들 모셔왔다. 사법부의 대표로 사과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삼정시 3인조 피해자들은 "우리 재심에서 이겼다. 판사님이 우리한테 누명 씌우지 않았냐. 우리한테 안 미안하냐"라며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다.
박태용은 "원장님의 사과가 그 어떤 말 보다 큰 위로가 될 거다"라고 조기수를 압박했다. 이에 조기수는 "세 분께 유감을 표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사법 피해자들은 "유감? 그게 무슨 말이냐. 사과해라. 그냥 미안하다 할 수 있잖냐. 미안하다는 말이 그렇게 힘드냐. 우리한테 잘못하지 않았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조기수는 결국 "미안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조기수의 사과를 받은 사법 피해자들은 "무죄받을 때만큼 기분 좋다. 후련하다. 변호사님 정말 고맙다"라고 박태용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박태용은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말 당당하게 하는 거 보니까 나도 기분 좋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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