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폭력 초등생 가장 많아..언어폭력 '최다'
신익환 2021. 1. 22. 22:19
[KBS 제주]
제주도내 학교폭력이 주로 초등학생 사이에서 일어나는 등 저연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의 지난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 폭력 피해에 응답한 학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초등학생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피해와 집단 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신체 폭행 등의 순이었고, 학교 폭력 장소로는 교실 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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