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택시기사 확진..광주·전남 코로나19 전방위 확산

김애린 입력 2021. 1.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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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오늘도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이 나왔는데요.

순천에서는 택시기사 1명이 확진돼 접촉자 파악에 비상이 걸렸고,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효정요양병원에서도 환자 4명이 확진됐습니다.

김애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선별진료소를 찾은 순천의 70대 택시운전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가족 1명도 동시에 확진됐습니다.

문제는 이 택시운전사가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부터 택시 운행을 하며 불특정 다수의 손님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지만, 카드 사용 내역을 하나씩 분석해야 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영구/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 "택시를 이용했던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카드전표를 다 일일이 대조해서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다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광양에서 나온 확진자 1명은 경북 상주의 BTJ 열방 센터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경북 상주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가 검사를 받지 않은 채 광양에 있는 처가에서 숨어 지낸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영암과 순천, 광양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모두 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광주 효정요양병원 감염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3일 간격 검사 도중 환자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지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7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확진된 효정요양병원 환자만 1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남아 있는 환자가 효정요양병원에는 81명, 직원이 70여명 남아 계십니다. 이분들이 앞으로도 밀접접촉자들이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방역 소독 좀 철저히 하고."]

광주에서는 이밖에도 효정요양병원 환자 4명을 포함해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 2명과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이 더 나와 모두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김선오/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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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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