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 직원 대상 희망 퇴직.."구조조정" 반발

공웅조 2021. 1. 22. 22: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
수출 급감과 내수 판매 부진으로 8년 만에 적자를 낸 르노삼성자동차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르노삼성은 희망 퇴직 대상을 부산공장 직원에서 영업본부와 연구개발본부로까지 확대해 다음달 26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르노그룹은 내부적으로 국내 인력 265명을 줄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차 노조는 물량 감소와 판매 저하를 예상하고도 대책을 세우지 않은 경영진이 사퇴해야 한다며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라고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