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추위 주춤..남부 비, 강원산간 폭설

심다은 입력 2021. 1. 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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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말에도 비 소식을 예고한 것 마냥 종일 흐린 하늘 이어졌습니다.

때마침 곳곳에 비와 눈 소식 나와 있는데요, 오늘 밤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도 비와 눈이 오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비가 남부지방까지 확대가 될 텐데요, 문제는 동해안에 또 한 번 폭설이 예고됐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간에 많게는 30cm 이상 또 경북 산지로도 최고 8cm의 큰 눈 쏟아지겠고요.

그밖에 지역은 비로 내릴 텐데 제주 산지에 80mm 이상 또 남해안으로는 10~40mm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내일 하늘만 잔뜩 흐리겠고요, 주말 내내 심한 추위도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5도, 낮에는 10도로 겨울치고 포근하겠고요, 휴일에도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눈과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일요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후반에야 다시 심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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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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