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더블더블' 삼성생명, BNK 57-52제압..상대전적 5전승

김도용 기자 입력 2021. 1. 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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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더블더블(18득점15리바운드)'을 달성한 배혜윤을 앞세워 부산 BNK를 제압, 시즌 상대 전적 5전 전승의 우위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22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경기에서 57-5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올 시즌 BNK전 5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11승10패로 4위를 유지하며 3위 인천 신한은행(12승9패)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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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이 22일 부산의 BNK센터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이 '더블더블(18득점15리바운드)'을 달성한 배혜윤을 앞세워 부산 BNK를 제압, 시즌 상대 전적 5전 전승의 우위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22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경기에서 57-5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올 시즌 BNK전 5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11승10패로 4위를 유지하며 3위 인천 신한은행(12승9패)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꺾었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5승17패로 5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의 배혜윤은 18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승리를 이끌었다. 김한비는 12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3쿼터까지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39-4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올 시즌 BNK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윤예빈의 3점포가 터졌고 김단비의 골밑 득점이 나와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배혜윤이 힘을 냈다. 배혜윤은 골밑을 책임지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 4쿼터에만 10득점을 기록해 역전승을 견인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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