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죽 마스터 등극 "연기 안해도 먹고살 거 생겼어, 죽집 차릴까 봐"(윤스테이)

박은해 2021. 1. 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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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14인분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모습이 그려졌다.

만둣국을 준비하던 박서준은 정유미가 만든 걸쭉한 호박죽을 맛보고 엄지를 세웠다.

홀에서는 이서진과 최우식이 주스와 커피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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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정유미가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14인분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 담당 정유미가 전날 콩을 불려놨지만 콩은 쉽게 익지 않았다. 여러 번 맛을 봐도 여전히 덜 익은 상태였다. 정유미는 "불린 콩인데도 빨리 안 익는다"며 곤란한 심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호박죽, 밤 타락죽, 팥죽 세 종류 죽을 만들었다.

죽 마스터가 된 듯 수준급으로 죽을 만들던 정유미는 "죽집 차릴까 봐요. 연기 안 해도 먹고살 게 생겼어. 그래도 방심하면 안 돼"라고 혼잣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죽을 만드는 정유미 옆에서 윤여정은 고명용 대추말이를 썰었다.

만둣국을 준비하던 박서준은 정유미가 만든 걸쭉한 호박죽을 맛보고 엄지를 세웠다. 홀에서는 이서진과 최우식이 주스와 커피를 준비했다.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커피 맛을 봐달라고 권했지만 최우식은 "저도 커피 맛을 잘 몰라서. 괜찮은 것 같은데"라고 자신감 없이 대답했다. 이후 최우식은 커피광 박서준에게 이서진이 내린 커피 맛을 보여줬고, 박서준은 "나한테는 조금 싱거운데 서비스로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바쁘게 뛰어다니던 최우식은 난에서 첫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어린 아들, 딸이 있는 가족은 아침부터 활기찬 모습이었다. 호주에서 온 손님들은 멤버들이 숙소 앞에 놓은 바나나를 보고 반가워했다. 이서진은 정성스럽게 주스를 만들며 "몸에 가장 좋은 주스"라며 자화자찬했다.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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