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서 미끄러진 화물차에 끼여 30대 사망

심다은 2021. 1. 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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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동구 주택가의 내리막길에서 소형 화물차가 경사면 아래로 밀려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32살 A씨는 미끄러져 내려오는 차를 피하지 못하고 차량과 건물 벽면 사이에 몸이 끼여 사망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 브레이크를 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결함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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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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