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실기고사 화지 크기 다르게 제공.. 입시 공정성 훼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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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백석대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실기고사에서 사전 공지와 다른 크기의 화지를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해당 대학 등에 따르면 전날(21일) 오전 9시30분 진행된 디자인영상학부 실기고사에서 다른 고사장과 달리 101호실에서 치른 수험생 42명에게만 사전에 공지한 4절지보다 큰 화지가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 공지와 다른 화지를 제공받은 수험생들은 입시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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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 백석대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실기고사에서 사전 공지와 다른 크기의 화지를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실기고사 고사장마다 화지 크기도 달리 배포해 입시 공정성이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해당 대학 등에 따르면 전날(21일) 오전 9시30분 진행된 디자인영상학부 실기고사에서 다른 고사장과 달리 101호실에서 치른 수험생 42명에게만 사전에 공지한 4절지보다 큰 화지가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 측은 사전에 A형(사고의 전환)과 B형(발상과 표현)은 3절지, C형(상황표현과 컷 만화)과 D형(기초 디자인) 종목은 4절지를 사용한다고 공지했다.
사전 공지와 다른 화지를 제공받은 수험생들은 입시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한 수험생은 "평소 연습한 것 보다 큰 종이가 제공돼 당황스러웠다"며 "심지어 다른 고사장과 종이크기도 달라 불리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대학 측은 "화지가 다르게 제공된 것은 맞지만 학생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는 102명 모집에 801명이 지원해 7.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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